본문 바로가기
Tripfomation

속초 여행 가이드 — 설악산·바다 가볼만한곳

속초를 처음 가시는 분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설악산과 바다 권역 동선, 서울에서 가는 법과 닭강정 같은 먹거리를 정리했습니다.

업데이트 2026-06-17
설악산 신흥사의 거대한 청동 좌불
신흥사 — 설악산 입구의 청동대불© Steve46814 · CC BY-SA 3.0 · 출처

속초는 설악산과 동해가 맞닿은 도시로, 산과 바다, 실향민의 아바이마을, 활기찬 수산시장이 한데 있는 곳입니다. 이 글은 속초를 처음 가시는 분을 기준으로, 설악산과 바다 권역 동선, 서울에서 가는 법을 정리합니다.

가는 법

서울(동서울)에서 고속버스로 약 2시간 30분이면 속초에 닿습니다. 시내(해변·수산시장·아바이마을)는 버스로 묶고, 설악산은 시내에서 버스로 이동해 케이블카(권금성)로 오르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핵심 명소

설악산

설악산 국립공원(탐방 09:00–18:00 전후, 계절·날씨 변동)은 울산바위·비선대 같은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입구의 신흥사와 청동대불, 케이블카로 오르는 권금성 전망이 무난한 코스입니다. 단풍철과 주말은 매우 붐비니 이른 시간 이동을 권합니다. 운영은 기준일 기준이라 방문 전 확인하세요.

설악산 울산바위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와 정상으로 오르는 철계단
설악산 울산바위 — 능선을 따라 솟은 화강암 봉우리© kallerna · CC BY-SA 4.0 · 출처

바다·시장·아바이마을

속초해수욕장영금정·등대전망대는 동해 바다 카드이고, 아바이마을은 실향민이 모여 만든 마을로 갯배와 순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08:00–22:00)은 닭강정·회·건어물로 활기찬 먹거리 시장입니다.

그 밖의 카드

  • 외옹치 바다향기로 — 바다를 끼고 걷는 해안 산책로입니다.
  • 청초호 — 도심 호수. 저녁 산책으로 좋습니다.

먹거리

속초의 먹거리는 수산시장의 명물 닭강정과, 실향민의 손맛이 담긴 아바이순대, 그리고 동해안 해산물로 요약됩니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린 속초식 양념 닭강정
속초 닭강정 — 바삭한 튀김에 새콤달콤 양념© LR0725 · CC BY-SA 4.0 · 출처
  • 닭강정 — 한입 크기로 자른 닭을 바삭하게 튀긴 뒤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을 입힌 속초 수산시장의 명물 간식입니다. 식어도 바삭함이 오래간다고 알려져 포장해 가는 분이 많고, 아몬드 슬라이스 등을 올려 내는 가게도 있습니다. 시장 안에 닭강정 가게가 여럿 모여 있습니다. · 가격 대략: 1팩(중) 15,000~20,000원 (2026-06 기준·변동 가능, 가게·용량·양념에 따라 차이)
  • 아바이순대 — 함경도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정착한 아바이마을의 향토 음식으로, 돼지 창자에 찹쌀과 선지·채소 등을 채워 굵게 만든 함경도식 순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순대보다 속이 푸짐한 편이고, 오징어 몸통에 소를 채운 '오징어순대'와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격 대략: 1인분 12,000~18,000원 (2026-06 기준·변동 가능, 순대국·오징어순대 등 구성에 따라 차이)
굵게 썰어 접시에 담아낸 함경도식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 — 속을 푸짐하게 채운 함경도식 순대© lazy fri13th · CC BY 2.0 · 출처
  • 물회·회 (膾) — 동해에서 난 생선과 해산물로 차린 속초의 대표 한 끼입니다. 물회는 채 썬 회에 새콤한 양념과 육수를 더해 차게 먹는 여름 별미로 알려져 있고, 회는 제철에 따라 종류가 달라집니다. 신선도와 시세에 따라 차림이 바뀔 수 있습니다. · 가격 대략: 1인분 20,000~35,000원 (2026-06 기준·변동 가능, 어종·물량·시세에 따라 차이 큼)
흰살생선을 얇게 떠 접시 가득 담은 회 한 상과 쌈 채소
동해안 회 — 제철 생선을 떠낸 회 한 상© littlepepper · CC0 · 출처
  • 갯배 일대 간식 — 아바이마을과 청호동을 잇는 갯배 주변에서는 순대·오징어순대 같은 간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마을 산책과 묶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갯배 승선료는 별도입니다. · 가격 대략: 간식 5,000~12,000원·갯배 편도 수백 원대 (2026-06 기준·변동 가능, 품목·운영에 따라 차이)

이 여행, 나에게 맞을까

잘 맞는 여행

  • 설악산 산행과 동해 바다를 한 번에 묶는 1박 2일~2박 3일
  • 수산시장 닭강정·회 같은 먹거리 중심 여행
  • 아바이마을·갯배 같은 지역 색이 있는 둘러보기

아쉬울 수 있는 경우

  • 서울에서 가볍게 다녀오는 당일치기로는 거리가 있습니다
  •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면 여름 해변·가을 단풍철은 붐빕니다

알고 가면 좋은 점

  • 여름 해수욕철·가을 단풍철에는 숙박과 설악산이 매우 붐빕니다
  • 설악산 울산바위 구간은 계단이 많아 체력이 필요합니다
  • 성수기 해변 숙소는 요금이 크게 오르니 미리 예약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후·요금 관련 내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기준 2026-06-17). 방문 전 공식 정보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속초는 며칠이 적당한가요?

1박 2일이면 설악산과 바다·시장을 묶어 돌 수 있습니다. 산행을 길게 하시려면 2박 3일을 권합니다.

Q. 설악산은 등산을 해야 하나요?

권금성 케이블카와 신흥사·비선대 구간만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바위는 계단이 많아 체력이 필요합니다.

Q. 언제 가는 게 좋나요?

여름 해수욕과 가을 단풍이 성수기입니다. 다만 그만큼 붐비니 이른 시간 이동을 권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출처

정보 기준일: 2026-06-17 · 영업시간·요금·운행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정보를 확인하세요.